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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엄용수가 나와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동안 두번째 결혼과 이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꺼내놨습니다.



코미디언 엄용수 프로필

나이 53년생 올해 63세

고향 경기 화성

소속사 이메이드

학력 홍익대학교




이번에 재혼을 하면서 쭉하던거라서 계속 해야하지 않겠냐며  말을 꺼냈는데요.

66년이라는 세월동안 두번의 이혼을 겪었다고 합니다.



엄용수는 첫번째 부인에 대해 자신의 재산을 지켜준 고마운사람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친한동료가 돈을 빌려달라고했는데

은행에서 융자를 받아 빌려주고 했다고 하는데요.

마침 그때가 이혼소송중이라서 모든재산이 가압류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재산을 지킬수있었다고 하죠.



결혼을할때 이혼을 직감했었다고 하는데요.

결혼식 도중에 정전이되서 주례석의 마이크가 안됐다고합니다.

그래서 육성으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엄용수의 이혼 이유는 이게 아니었겠죠.

그냥 성격차이로 알려져있습니다.



자녀는 친아들과 더불어 입양한 아이들까지 총 6명을 키웠다고합니다.



절친으로는 개그맨 김학래가 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힘든일이있을때마다 도와줬다고 합니다.



집안을보면 아버지 직업이 일제강점기때 백화점 지배인이었다고 합니다.

남한에 넘어와서는 고물장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생선장사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하더라고요.



오랜만에 나와 개그맨답게 위트있게 대답하는모습에 놀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