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여교사 폭행 학교 어디 양천구 초등학교 학부모 사과
달달해2023. 7. 21. 13:35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자신의 6학년 제자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사건의 가해 학생 학부모는 뒤늦게 사과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담임여교사를 폭행한 6학년 학생에 대해 최고수위 처분인 전학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초등학생은 퇴학이 불가하고 전학이 가장 높은 수위라고 합니다.
이 사건은 지난달 30일 6학년 학생이 여교사를 학급 학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바닥에서 메다 꼽는 등 수십차례 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이 학생은 정서, 행동장애 학생으로 하루 1시간씩 특수반 수업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폭행 이유는 상담 수업 대신에 체육수업을 가고 싶다는 B군을 설득하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하네요.
전치 3주 상해와 정신적 후유증으로 인해 PTSD 진단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학생의 학부모는 교사들을 교육청에 신고하겠다고 말해서 더욱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교사의 남편이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호소글을 올리게 되는데요.
그제서야 학부모는 용서를 빌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