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덕천 지하상가 폭행 이유 cctv 영상 충격이네요
달달해2020. 11. 10. 13:58
부산 덕천 지하상가에서 남녀가 서로를 폭행하는 CCTV 영상이 퍼지면서 엄청난 화제가 됐습니다.
최근 데이트 폭력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해당 영상에서는 남성이 쓰러진 여자친구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덕천 지하상가 남녀 폭행사건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7일 오전 1시 13분에 남녀가 서로를 폭행한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쌍방으로 서로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했으나, 쓰러진 여성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내리치고 발로 싸커킥을 날려 충격을 주기도 했죠.
지나가던 제 3자가 파출소에 신고를 해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것은 기절했던 피해 여성이 완강히 신고를 취소했다고 하는데요.
인적사항이나 부상 정도를 우선 조사했다고 합니다.
두사람이 연인관계인지에 대해서도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20대 남녀로 당시 이들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하더라고요.
쌍방폭행이라고 해도 핸드폰으로 기절한 사람을 때리고 선을 넘은거 같네요.
피해자 여성이 신고 거부를 한 이유에 대해도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관련자와 영상이 어떻게 유포됐는지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