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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하정우 핸드폰을 해킹했다는 해킹범과의 카톡 대화록이 공개가 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디스패치는 12월부터 시작된 해킹범과의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내용을 일부 공개했는데요. 스스로는 고호라고 칭한 범인은 휴대폰과 이메일 문자를 빌미로 15억원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하정우는 협박을 당하면서도 성실하게 진행할테니 너무 재촉거나 몰아붙이지 말아달라는 대화를 주고 받게 되는데요. 그동안 경찰에게 신고를 해서 지속적으로 정체를 밝히려고 힘을 썼다고 합니다.



해당 해킹범은 여러 연예인 가수나 방송인, 정치인까지 클라우드 백업을 이용한 수법으로 사진이나 영상, 문자, 주소록 등을 다 가지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저번 영화 백두산이 개봉하는 일자에 맞춰서 D데이를 잡기도 했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한후 휴대전화를 포렌식 분석으로 의뢰를 했다고 하는데요. 협상을 하는 척 수사시간을 벌었는데 대화내용을 보면 오돌뼈나 펭수 이모티콘을 남겨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결국 해킹범 일단중에 2명이 연예인을 8명 협박해 이중에 5명에게 총 6억원가량을 갈취했고 경찰에 붙잡혀 구속기소가 되게 됐습니다. 하지만 고호라는 인물은 중국으로 도주를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