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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현재 전두환의 나이는 88세로 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혼자 차량에 올라탈 정도로 거동엔 별다른 이상이 없어 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자택 주변엔 새벽부터 취재진은 물론 경호부터 지지자들까지 엄청난 혼란을 가지고 왔는데요. 경호를 하는 이유는 혹시모를 문제에 대비를 해서였겠죠.



전두환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펴낸 ‘전두환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을 했던 고조비오 신부에 대해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이에 조 신부 유족 측은 전 전 대통령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진행하면서 재판에 서게 된 이유가 됐습니다. 하지만 당시 치매나 독감 등을 이유로 재판에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한겨울인 지난달 초에 골프를 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죠.



그외로 둘째 아들 전재용 씨와 배우 박상아와의 재혼을 한바 있는데 당시 전재용이 두 번째 부인과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박상아와 결혼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