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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나 제조사 경남제약이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가 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하게 되는데요.




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전했죠.



사실 경남제약 상장폐지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지난 3월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 결과 매출 채권 허위 계상 등 회계처리 위반 사항이 적발이 된게 문제였는데요.




과징금 4천만원, 감사인 지정 3년, 검찰 고발 등 제재를 받았게 됐고, 이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고 합니다.



경남제약의 레모나는 한국, 중국 소비자들이 뽑은 2018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바 있습니다. 꾸준히 사랑받은 비타민인데요.




13년 연속 1위 선정과 동시에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도 4년 연속 ‘이너뷰티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운바 있습니다.

 

레모나는 1983년 물 없이 먹는 가루 비타민으로 시장에 첫 등장해 35년간 소비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죠.



모델만 봐도 배우 김수현, 레드벨벳 아이린을 모델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이하 삼바랑 비교를 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