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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첫 방송되면서 촬영지인 그라나다 위치가 화제됐습니다.  



그라나다(Granada)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주 도시라고 알려져있는데요.  




뜻과 의미를 보면 스페인어로 눈덮힌 산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산악지역 시에라 네바다(Sierra Navada) 산맥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라나다를 한눈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알함브라 궁전'을 배경으로 그렸는데, 구릉 위에 세운 주위 3.5 km의 이슬람시대의 성보 가운데에 세워져 있다고 하네요. 




이 궁전은 에스파냐가 그리스도교도의 손으로 빼앗은 뒤에도 보존되어있지만 18세기에 한때 황폐되기도 했습니다. 19세기 이후에 복원, 완전하게 보전돼 이슬람 미술을 보여주고 있죠.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줄거리를 보면 투자회사 대표인 현빈이 비즈니스 출장 차 스페인의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인 박신혜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데요.




두사람은 엑소 찬열을 중심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박신혜가 운영하는 호스텔에 묵은 현빈은 스마트렌즈를 끼고 게임에 접속하며 과거와 현실 등 차원이 다른 두 세계를 넘나드는 기묘한 일을 겪게 되죠.



드라마는 ‘나인’과 ‘W(더블유)’의 송재정 작가의 작품으로 비밀 추적극 드라마 ‘비밀의 숲’의 감독이 연출을 했다고 합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몇부작 정보는 총 16부작으로 1월 20일에 종영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