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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에 출전했던 민유라 겜린의 해체 이야기가 나오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아리랑을 선보이며서 아이스댄스 팀중에 가장 돋보였던 선수들이었는데요. 민유라 알렉산더 겜린의 해체 이유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었습니다. 




평창 올림픽에서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하면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아리랑을 연기하기도 하고 한복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한국에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죠. 차기 올림픽 도전에 대한 의지도 밝힌바 있어 전국 각지에서 총 12만4천340달러(약 1억4천만 원)의 후원금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올림픽이 끝난 지 5개월이 지나고 해체소식과 함께 두사람의 상반된 입장이 나와 논란이 됐습니다.




겜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유라의 결정으로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출전하려 했지만, 안타깝게 함께 활동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귀화 선수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했던 건 큰 영광이었다고 전했는데요. 한국 팬들의 응원과 추억을 가슴속에 간직하겠다며 해체이유를 민유라로 인해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고 주장했죠.




이에대해 민유라는 겜린의 훈련 태도를 밝히게 되는데요. 평창올림픽 이후에 두사람이 조금씩 갈등이 생기면서 불화설로 번지게 된거 같습니다.



민유라는 인스타그램에 지난주까지 겜린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잘 맞추어 오는 동안 변화가 있었며 겜린이 너무 나태해져서 지난 2개월 동안 코치님들로 부터 경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겜린은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지난주까지도 열심히 안 하길래 제가 개인적으로 겜린에게 이렇게 늦게 하게 타면 이번에도 또 꼴찌를 할 텐데 그럴 바에는 스케이트를 타지 말자고 전했다고 하네요.




이후 사고나 부상 등 위험 때문에 겜린이 준비될 때까지 연습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겜린은 민유라가 팀 해체를 결정했다고 다른 의견을 내놓게 된거죠.



민유라는 총 12만4천340달러의 후원금 펀딩을 겜린 측이 관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후원금 펀딩에 대한 것은 겜린 부모님이 시작해서 이들이 관리하고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모른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알리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