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님 사기설 명예훼손 법적대응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님 사기설에  휩싸이면서 소속사 측이 사건의 진위여부를 확인중이라고 합니다.

19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마이크로닷 부모님이 사기치고 뉴질랜드로 도망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1997년 경 마이크 로닷 부모님이 충북 제천의 한 마을에서 젖소 목장을 운영했다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닷 소속사 측은 관련 내용에 전달받은 게 없다. 확인 중에 있다고 짧게 답을 하게 되는데요.

한편 마이크로닷은 2006년 그룹 올블랙 멤버로 데뷔했으며,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인기를 얻게 됐습니다.

사실 해당 내용은 상당히 충격적이긴했는데, 자신을 20년 전 당시 제천시 송학면에 살고 있었다라고 밝힌 글쓴이는 마이크로닷 부모님이 사기를 저질렀다고 폭로하게 된건데요.

현재 글쓴이는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한다는 말이 나오자 해당 원문을 삭제하게 됐습니다.

이 이야기는 예전부터 나왔던 말이라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라 루머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죠. 도시어부에서 과거 부모님이 사기를 당해 몇년동안 수제비만 먹고 살았다고 생활고를 고백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