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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제임스 후퍼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바로 친구 롭 건틀렛 인데 너무 가슴아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제임스 후퍼 프로필

나이 87년생 올해 30세

국적 영국

학력 울런공대학교 대학원

수상 2008 내셔널지오그래픽 올해의 탐험가




최고령 친구라고 소개됐던 데이비드의 아들이었다고 합니다.

제임스 후퍼의 친구 롭은 어렸을때부터 같이 모험을 다녔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최연소로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했을때도 같이 했었다고 하죠.

이로 인해 2008년에 올해의 모험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롭 건틀렛의 사망이유는 2009년에 알프스 몽블랑에서 불의의 사고로 당하게 됐습니다.

당시에 모든 친구들이 정말 힘든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서울의 한 재활병원에서 데이비드는 롭의 이름이 적힌 기부 기념패를 보게 되는데요.

자신의 아들 이름을 보고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죠.



두사람은 11살때부터 학교의 자전거 동아리를 통해 만났다고 합니다.

성격이 밝았던 친구였기 때문에 더욱 마음이 아팠을거 같네요.



특히 어서와에서 제임스가 데이비드를 자신의 두번째 아버지라고 소개할만큼 애정을 보였습니다.




어느 부모님이나 자신의 아이가 죽는다는건 상상도 못할만큼 힘들일일거 같습니다.



최근 원마일 클로저라는 프로젝트를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롭 건틀렛을 위해 만들어진것으로 도전과 모험을 많은분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 한국에서 진행이 되면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우간다 나랑고 중고등학교에 기부금이 전달되기도 했죠.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뜻깊은 봉사를 한다고 하네요.



그냥 평범한 영국 친구들인줄만 알았습니다.

두번째 아버지라는 말이 나왔을때도 그냥 최연장자라서 하는말인줄 알았죠.

하지만 그속에 이렇게 엄청난 사연이 있는줄은 몰랐네요.